진에어가 지난해 18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15일 지난해 매출 2472억원, 영업적자 1853억원, 당기순손실 1336억원을 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246억원 가량 감소했다. 영업적자는 6억원 늘면서 적자폭이 소폭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568억원 감소했다.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718억원, 영업적자 1847억원, 당기순손실은 190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진에어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사업량 대폭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 회복으로 적자폭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항공사(FSC)들이 화물운송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여객 사업 중심인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코로나19의 여파를 아직 회복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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