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안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계도 홍보기간을 거쳐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 연안체험활동 사업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업장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며, 부산에 위치한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41개소(수중형 체험활동)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시설운영(보험가입 및 게시여부 등), ▶장비운영(배치 기준에 맞는 안전장비 구비 등), ▶인적운영(안전관리 요원 배치, 교육이수 여부 등), ▶안전관리(안전 수칙 준수 등) 4가지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는 교통사고나 화재사고와 비교하면 발생 건수는 적지만 인명피해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연안체험활동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서도 연안에서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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