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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김해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안금마을 종합계획도. 이미지/김해시

김해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생림면 안금마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중앙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해시는 준비 단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 경상남도의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해시는 주민들과 협업하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응모하면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생림면 안금마을은 주변에 무분별하게 조성된 공장들로 인해 좁은 마을 안길의 대형트럭 통행이 잦아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소음과 악취 등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시는 '한마음으로 성장하는 안금마을'을 비전으로 생활도로 인프라 개선, 마을 포켓주차장 조성, 다목적커뮤니티시설 조성, 방범 스마트 가로등, 주택수리, 슬레이트지붕 개량, 빈집철거 등에 16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주도의 사업추진능력을 길러 주민자치형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앞서 선정된 진례면 개동마을, 초전마을, 대동면 신촌·신암마을, 한림면 장방마을에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발굴해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존 마을주민은 물론 귀농·귀촌 주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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