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7일 오후 시의사당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열고,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 활동 및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40개 팀을 선발하며 울산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접수된 12개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팀(0.1젊은예술가회, 글쓰기모임더블유(W), 심통네트워크,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 청년문화기획단9012, 커튼콜)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동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활동가·예술가 연대 구축 및 역량 강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열전(列傳) 제작 ▲독립영화 향유 문화 구축 ▲청년 작가 공연·전시 개최 ▲지역 창작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는 활동기간동안 팀당 800만 원의 과업수행비와 청년공동체 교류회, 상담(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며 오는 11월 최종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대식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청년단체가 서로 인지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며 "울산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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