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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남해군이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남해군

남해군이 경상남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과 세수확충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따라 심사가 이뤄졌다.

 

남해군은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발맞춰 세정운영상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납세편의시책 발굴에 매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추진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선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의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앞서가는 세정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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