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은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줄이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중구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중구지회와 1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주거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청년 주거상담소로 지정된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총 18곳이다.
해당 업체의 개업공인중개사들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집을 구할 때의 주의사항 및 전·월세 대출 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월세 환산보증금 7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 50%(최대 14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만 18세~34세 이하 청년 가구다.
청년 주거상담소 참여 업체 등 자세한 정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 주거상담소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 주거상담소 참여 중개업소를 차츰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