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6일 지곡면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평교회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윤길수 목사와 권충호 장로가 참석해 목회자와 신도들의 인재육성지원에 대한 뜻을 전달했다.
윤길수 목사는 "코로나19로 학생들도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개평교회는 올해로 설립 103주년을 맞앗다. 평소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다방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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