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총 9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를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동부이촌'이라는 이름에 담긴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뉴욕 맨해튼 남부의 이스트빌리지처럼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지리적·문화적 특징을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