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은 학내 구성원·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진행한 '제20회 해사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지난 17일 해사대학 신관 웨비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유택 학장 등 학내 주요 구성원뿐만 아니라 발표자인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박진수 한국해양대 명예교수도 참석했다. 해사대학 학생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밝혔다.
해사포럼은 개회를 시작으로 두 강연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제1 주제 발표로는 김경석 이사장이 나섰는데, '해양사고 발생률 ZERO를 향하여'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경석 이사장은 기관의 목표와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을 설명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제2 주제 발표를 진행한 박진수 한국해양대 명예교수는 '해사대학 기수별 디지털 앨범 제작과 학창시절 활동 비교'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앞서 대학·동문·협력업체 등으로부터 대학의 역사가 담긴 사진을 전달받은 박진수 명예교수는 개교 초기 기수부터 현재 기수까지의 사진을 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해사대학은 앞으로 역사 사진이 담긴 영상을 대학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해사대학 김유택 학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도 교육·연구분야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며 "글로벌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과거를 계승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은 지난 3일 첨단 웨비나실을 개소하고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해사대학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웨비나실은 실면적 약 158㎡ 규모로 해사대학 신관 2층에 조성됐다. 웨비나실은 학생들의 학업 증진 역할뿐만 아니라 학업과 소통문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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