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2 창의공작소 학생 실습형 프로젝트 창의수업'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디지로그와 하이테크 수업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디지로그 과정에서 '손으로 생각하기'를 주제로 목재, 천, 재활용품 등을 활용한 재가공 실습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목공 기계와 공구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사고·공동체 역량을 함양한다.하이테크 과정에서는 '창의메타공작소'를 주제로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메타버스 체험, 3D 프린팅 실습 등을 진행한다.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며 지식정보처리 역량과 창의적 사고 역량 등을 함양한다.

류옥자 어린이창의교육관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커 기술 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