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2년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관리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의 폐업이나 사망 등 생계위협에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현재 경남도는 연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경상남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코로나19 극복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 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에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추가 3만원을 적립해 1년 동안 매월 5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도 내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생활안정과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오는 7월 이후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경상남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에 미리 가입한 밀양시 소상공인에게는 순차적으로 안내해 장려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과 관련된 문의는 노란우산 콜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밀양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밀양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험에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작용을 할 것"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비를 가려주는 노란우산이 돼 따뜻한 햇살이 오는 그 순간까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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