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원영 청장은 18일 사하구 일원에 위치한 부산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이하 괴정스마트상권)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 준비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상인들을 격려했다.
괴정스마트상권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전담매니저 채용, 사업계획 확정, 상권관리기구 구성 등 4월 사업실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원영 청장은 사업대상지를 시찰한 뒤 주요 사업계획과 준비상황, 추진과정중 발생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인회에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최원영 청장은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이라는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침체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괴정스마트상권이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 준비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르네상스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상권에는 3년간 최대 8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스마트기술, 온라인 판로지원, 복합체험판매 라운지 등을 지역특성에 맞게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괴정스마트상권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50%, 지방비 50%로 총 60억원이 지원되며 통합 온라인 주문체계, 밀키트팩토리, 복합체험 스페이스 등을 갖추고, 전국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대표 디지털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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