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8곳, 계약 14곳 진행
3월 넷째 주 청약 물량은 지난주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약 1000가구가 찾아온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047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물량이 적은 탓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 곳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종 가락마을 6·7단지 중흥 S-클래스 프라디움'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 2013년 공공임대로 공급됐던 곳이다. 이번 일반 분양은 5년의 의무 임대기간 후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으로 인한 가구가 해당된다.
단지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59~84㎡, 모두 1459가구 규모다. 이중 199가구가 분양전환물량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59㎡는 1억6882만원~1억7139만원, 전용 84㎡는 2억2252만원~2억2341만원으로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중흥 S-클래스 프라디움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형성돼 있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스에이건설도 같은날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8-2번지 일원에 '서광교 파크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41~75㎡, 총 72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호반써밋 더시티', '양산 한신더휴' 등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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