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국내 친환경 연어 양식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엔 GS건설이 민간투자자로 참여한 부산 스마트양식시설에서 생산될 연어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공동 상품개발과 홍보, 판매 등의 협약 내용이 담겼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의 식품안전센터와 냉장 연어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GS건설은 2020년 7월 부산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기장군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대서양 연어를 실증 생산하고 국내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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