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망중립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죽전동에 들어서는 이 데이터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이 글로벌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와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8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9만9070㎡ 규모로 어떠한 통신사업자에게도 국한되지 않는 중립적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 서비스를 입주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5354억원이며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4년 중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정부통합전산센터, NH통합 IT센터, 부산 글로벌 데이터센터 등 안전성과 보안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공 부문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