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다.
반도건설은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도 수주하면서 이달에만 2건의 개발사업을 따냈다. 이로써 올 1분기에만 개발사업 5건(3054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과 가깝다.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훨하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1호선 교대역 역시 근처에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지난 50년간의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기존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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