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22일 공사 12층 대강당에서 '리사이클링 공간의 도시계획적 배치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역·기초 지자체 소관업무 외에 공사 사업 예정지, 지역 내 유휴공간 등에서 '국내·외 우수 리사이클링 시스템' 등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방안을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도심 생활밀집지역 및 신규 단독주택지역 내 RC-모델 적용 ▲기존 생활폐기물 배출 기준 및 방식의 장·단점 비교 ▲공사 소유 매입임대주택 단지 내 공간 확보 방안 ▲'재활용 정거장' 등 국내·외 우수 재활용 시스템 사례 확인 ▲부산시 정책 제안 및 시범사업 대상지 검토 등을 논의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파트 단지 외 주택지역이나 상업지역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처리가 매우 비효율적이고, 비위생적인 상황에서 '리사이클링 공간'을 설계시에 사전 배치함으로써 부산을 세계 최고의 위생 환경을 지닌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아파트 단지 외 지역에서 더 이상 쓰레기로 흉물스럽지 않은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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