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25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창원시의회 김종대 시의원을 비롯해 김상현 시의원, 배석도 퇴직공무원, 배동범 세무사, 오종승 회계사, 전병윤 회계사 총 6명의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이다.

활동내용은 창원시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등 결산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제11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선임됐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공창섭 부의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검사를 당부드린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회는 앞으로 제1차 정례회에서 꼼꼼한 결산 심사를 시행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있다면 개선점을 찾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등 창원시의 재정 건정성 확보 및 창원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대표위원은 "창원시민을 대표해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결산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