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DL이앤씨, CCUS 청사진 공개…탄소중립 박차

DL이앤씨 CCUS 사업개념도./DL이앤씨

DL이앤씨는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사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28일 공개했다. CCUS는 배출된 탄소를 저장하거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DL이앤씨는 CCUS 사업의 탁월한 기술 경쟁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고객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력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북미, 중동, 유럽 등에서 글로벌 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탄소를 건자재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까지 운영할 수 있는 지속성장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를 무대로 K-CCUS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처음으로 탄소 포집 플랜트를 상용화한 경험과 세계 최대인 연간 100만톤 규모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플랜트 설계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해그린환경과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 포집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서해그린에너지와 국내 최초의 탄소 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집한 탄소를 건설자재, 석유화학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과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DL이앤씨는 탄소 포집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수주 1조원 달성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2025년부터는 연간 1조원 수준의 수조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2030년까지 2조원 수준까지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위기 극복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차별화된 CCUS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탄소포집뿐만 아니라 활용, 저장 분야에서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CCUS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