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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지난해 카드사, 순익 전년비 34%↑…"소비 회복 영향"

/금융감독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가 회복되며 신용카드 사용액이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이 960조6000억원으로 전년(877조3000억원) 대비 9.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779조원으로 전년(705조3000억 원) 대비 10.4% 늘어났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181조6000억원으로 전년(172조 원) 대비 5.6% 증가했다.

 

지난해 카드대출 이용액은 107조2000억원으으로 2021년(107조1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액이 55조1000억으로 1.8% 증가하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은 52조1000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카드발급 매수의 경우 신용카드는 증가했고 체크카드는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1억1769만매로 전년 말(1억 1373만매) 대비 396만매(3.5%) 증가했다. 체크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611만매로 전년 말(1억1007만매) 대비 396만매(3.6%) 감소했다.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말 기준 신규회원 중 인터넷 모집 비중은 42.5%로 2019년(24%)과 2020년(36.6%)보다 높았다.

 

카드 이용액이 급증하면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연결기준)은 1년 전(2조264억원)보다 6874억원(33.9%) 증가한 2조7138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과 카드 대출 수익 증가에 힘입어 총수익이 1조5638억 늘어난 이유다. 총비용은 전년 대비 8764억원 증가했다.

 

대손준비금 전입액(5607억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2조1531억원으로 2020년(1조8471억원)에 비해 16.6% 증가했다.

 

금감원은 "2022년 중 가맹점 우대수수료 개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잠재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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