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5일 양산 베네키아호텔에서 오는 5월 27~29일 개최되는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 주관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축이 돼 구성된 조직위원회로 평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가 대회장으로 조직위원장 정민우를 비롯해 언론·방송·홍보분과, 국제교류분과, 시민축제분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70여명의 조직위원과 양산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지원을 목적으로 앞으로 행사까지 남은 기간 자문활동, 대외홍보활동 등 시민참여형 축제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지역 프로모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위원회가 지원하게 될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및 힙합 올장르의 댄스 경연대회로 5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24개국 30여팀의 세계부문(온라인 진행)과 800여팀의 국내부문(현장 진행)으로 나누어 열린다.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 경과보고, 서영옥 대회장의 비전선포와 대회장·조직위원장의 인사말씀과 양산시장·국회의원·양산시의회 의장 축사, 의견 제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심사위원을 맡게 된 세계적인 비보이 황대균과 백승주가 참석해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서영옥 대회장은 "어릴 적 뛰어놀던 황산공원이 세계 젊은이들의 역동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의 공간이 된다는 점에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젊음의 도시 양산이 세계적인 문화, 산업 그리고 예술이 어울어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를 열심히 준비해 우리 양산을 세계속의 양산으로 도약함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힙합 장르가 요금에는 가장 트랜디하고 핫한 장르"라며 "가장 젊은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젊은이의 도시, 역동적인 도시 양산이 이러한 힙합 세계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부울경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게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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