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경북·강원 동해안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 1천여만원을,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8일 공사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1천여만 원을 전달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 1억 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별도로 전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의 기부금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과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의 의료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 기부금액의 일부를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외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희망하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재난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등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나눔·구호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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