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꿀벌 피해농가의 회생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김순호 군수는 28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내 꿀벌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사업 적극 홍보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최근에 피해를 입은 관내 꿀벌 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하고, 이어서 상춘객 대비 교통대책, 코로나19 방역대책, 오산 관광 활성화 협약식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최근 이스라엘 급성 마비병, 날개불구병 등으로 꿀벌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이상기온으로 인한 미귀속,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폐사로 인해 꿀벌 농가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여 구례군 양봉협회와 구례군이 함께 관내 꿀벌 농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구례군 꿀벌농가 약 81농가, 약 5,731군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이번 피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농가 회생을 위해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4월 29일까지 1개월간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으며, 꿀벌(여왕벌 포함) 구입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피해농가가 회생할 수 있도록 지원에 철저를 바란다"며 말하고 "피해신청 누락농가가 없도록 지원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라 "며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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