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간호학과 손봉우(11학번) 동문이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대 간호학과 출신인 손봉우 동문은 동아대학교병원 중환자실과 코로나 전담 병동에서 위중증 환자 간호, 코로나19 방역 및 간호 현장의 최일선에서 감염병 대응에 헌신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손 동문은 동아대병원 추천으로 부산시 감염병 전담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에게 수여되는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봉우 동문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표해 이 상을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 타 의료인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