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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2025년까지 탄소중립공원화 추진

울산대공원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에서는 2025년까지 울산대공원을 탄소중립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29일 밝혔다.

 

ESG경영의 실천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공단은 울산대공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남문주차장에는 16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느티나무 등 1만 5000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해 403톤의 탄소를 상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 변화 극복을 위해 남문 파크골프장에 우수 재활용과 지하수 심정을 개발하고 장미원 인근의 계곡에는 정화시설을 설치해 나무나 잔디 관수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임령 30년 산림은 1헥타르 당 매년 10.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이를 환산할 경우 울산대공원을 둘러싼 산림에서 연간 약 2124톤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는 울산대공원을 2025까지 탄소중립공원으로 발전시켜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비전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초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2026년 조성이 완료되면 울산대공원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대공원에서는 수영장과 건물 등에서 연간 2527톤의 탄소가 배출되며, 이 가운데 전기가 6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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