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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전국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 개최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을'을 개최했다. 사진/부산광역시체육회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을'을 개최했다.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총230명(선수 164명, 임원 66명)이 참가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종합득점 421점을 획득해 15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부산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대회참가 종목단체 선수단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상에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을 차지한 전준상(남산초6), 허부경(신도중3)선수와 스키 알파인에서 3관왕을 차지한 최범근(동성초6)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 학교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우리선수단이 대회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도한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한 전준상(남산초6)가 MVP로 선정돼 트로피 및 시상품 등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우리 부산선수단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동계종목 활성화와 모두가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섬과 동시에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와 부산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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