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3년간 '구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 삼천굴1천 일원의 침수위험지구는 태풍과 집중호우시 삼천굴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범람해 구암마을 주택과 농경지 등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고창군은 2024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2.3㎞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암지구는 201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신규사업을 신청해 국비지원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고창, 평지, 장동, 만화, 용정지구 등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21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청 김정수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부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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