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지원하는 B.Cube 8기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100여개의 신청 기업 가운데 심사를 통해 1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B.Cube 8기가 될 입주기업들은 B.Cube센텀 및 B.Cube초량 소재의 입주공간에서 유니콘을 꿈꾸며 사업 확장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Cube센텀에 입주 예정인 마인드플러스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에 대한 수요가 폭증한 상황에서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재택근무 환경을 조성 관리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한다.

B.Cube초량(일자리드림센터)에 입주 예정인 '디캔트'는 와인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원료 및 소비재를 생산하는 환경친화기술 기업이다.

부산센터 조형섭 PM은 "B.Cube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폭넓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과 생태계가 확장돼 나갈 수 있도록 부산센터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