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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4지구 급경사지 정비 완료

부산 북구가 인명피해 우려가 높았던 구포4지구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했다/사진제공=북구

부산 북구는 인명피해 우려가 컸었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구포4지구(구포동 782-40)' 정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포4지구'는 과거 채석장 부지로 지난 2020년 7월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집중호우 때 장기간 풍화작용과 균열된 암석 틈으로 빗물이 침투해 낙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응급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절차를 거쳐 2021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정밀지표지질 조사를 실시하고 보강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정비가 완료된 구포4지구에는 계단식 옹벽(L=106m)과 영구앵커(29공), 록볼트(460공) 등이 설치되었다.

 

북구는 향후 구포4지구에 옹벽구조물 및 암반에 계측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급경사지 및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꼼꼼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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