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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추진

부산경찰청은 4월부터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4월부터 긴급하게 피신하여 임시숙소를 이용하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의류·세면도구 등 생필품 16종과 지원제도 안내서 1권이 포함되어 있는 긴급생활용품(키트)를 제공하여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다 두터운 보호·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긴급생활용품(키트)는 가정폭력·학대 등을 피해서 임시숙소를 이용하는 피해자에게 필요한 긴급생필품을 제공하자는 학대전담경찰관(APO)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304개를 마련했다.

 

구성은 속옷·세면도구·즉석식품(죽)·코로나 진단키트 등 생활용품 16종, 가족인권연구소 등 유관기관 자문을 거쳐 자체 제작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서를 포함하고 있어, 준비 없이 긴급하게 임시숙소를 이용하는 피해자들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경찰청은 금년 추진실적을 기반으로 임시숙소 이용자 현황, 유아 등 동반가족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유아용 키트를 추가 제작하는 등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사용자 대상 만족도 평가를 거쳐 필요한 생필품은 추가·변경 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없는 부산 만들기'를 위해 여성가족개발원과 협업·추진 중인 '가해자 교정프로그램 시범모델'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로써 향후 '부산형 가정폭력 대응방안' 마련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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