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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 개최

고성군이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지난 30일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경남도 교육협력사업에 공모 선정된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운영방안 협의를 위해 하이면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강창대 장학관 등 교육관계자와 문호균 하이면이장협의회장, 김학수 하이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하이면민, 하이초등학교 정동화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김갑명 위원장과 학부모, 학생을 대표해 정은진, 박소연, 박효정 학생이 참가했다.

 

정동화 교장은 "하이면 지역 학생들은 방과 후 취미생활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시피 해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을 이용할 수 있는 고성읍 학생을 부러워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청소년 놀터 조성을 통해 하이면 학생들이 편하게 쉬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학생들의 자신감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을 조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공간을 사용하게 될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하이면 청소년 놀터 또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 인지는 학생과 주민의 몫이며, 행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향후 구성될 추진위원회에서도 학생과 학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부청소년센터로 자리매김할 하이면 청소년 놀터는 하이면 복지회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 청소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 중이다.

 

2022년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하게 됐으며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고성군이 각각 5000만 원의 예산을 부담하고 고성군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더해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하이면 청소년 놀터가 완공된다면 2020년 9월에 개관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과 2021년 12월 개관한 동부청소년센터를 이어 서부청소년센터로써 하이면 청소년들의 지역별(거점별) 청소년 공간이 될 전망이다.

 

조성 완료 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과 연계된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별 격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운영시간에 따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하이면민의 문화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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