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공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총장과 권 사장, 동아대 윤은기 사회과학대학장, 전미라 교무처장, 정남기 경제학과장,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김태룡 조세채권관리처장, 배성범 대외협력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연구협력 과제 공동 발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연구·자문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학술행사 및 연구사업 ▲산학 협력연구 및 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분야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캠코 같은 부산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도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들과 많은 부분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캠코와 76주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지역 명문 동아대가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분야 혁신은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196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이다.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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