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44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의료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해 전체 평균(69점)을 크게 웃도는 92.4점을 기록했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6년 연속 좋은 결과를 얻어 부산의료원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을 장기간 흡입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폐의 염증성 질환이다.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어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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