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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엑스포 유치 홍보 UCC 공모전 마감

UCC 공모전 출품작 '엑스포패밀리-허윤현'. 사진/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기획한 UCC 공모전에 마감일인 3월 31일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재기발랄하게 제작한 총 8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일 밝혔다. 최종적으로 마감시간 이후 접수된 3편을 제외한 총 78편의 작품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부산상의는 앞서 코로나, 대선 등으로 두바이엑스포가 개최 중임에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가 지역에서 제대로 확산되지 못하는 것을 우려해 부산시민만 참여할 수 있는 총상금 규모 5000만원의 UCC 공모전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국내 1호 전통 피리박사, 랩퍼, 웹툰 작가 등 각계의 전문가 및 부산 출신 현직 개그맨도 출품하면서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부산시민의 유치 열기를 대변했다.

특히 UCC 공모전 특성상 동영상 제작과 편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접수기간도 다른 공모전보다 짧은 35일에 불과했음에도 81편의 작품이 출품된 것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산의 관광명소와 대표먹거리 등을 촬영해 부산의 숨은 매력을 프리스타일 랩이나 댄스, 공연을 통해 볼거리 위주로 풀어낸 작품들과 인터뷰나 영화패러디 등을 통해 엑스포 개최효과를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또 엑스포 로고를 애니메이션, ASMR, 그래픽아트와 같은 기술로 녹여낸 작품들과 '2030엑스포 유치송'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포츠 챌린지 및 외국인을 위한 영어 소개 홍보영상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UCC 공모전은 특이하게 방송 오디션을 통한 본선 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오디션 전용 유튜브 채널인 '엄지척 UCC 오디션!'에 등록해 오는 7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받은 '좋아요' 개수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본선 진출 작품 8개를 선정하게 된다.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시민들로부터 '좋아요'를 많이 받은 작품들에게는 별도의 인기상을 시상한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 촬영이 쉽지 않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특히 작품 하나하나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촬영기법들이 담겨 있어 본선 진출작 선정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품된 작품들의 다양성과 수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상공회의소와 2030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KNN이 공동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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