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 금정구, 산불난 아홉산에 산수유나무 심어

부산 금정구가 지난 31일 관내 아홉산 임도변에 산수유나무 250그루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금정구

부산 금정구는 지난 31일 77번째 식목일 행사를 갖고 관내 아홉산에 산수유나무 250여 그루를 심었다.

 

금정구는 2019년부터 매년 식목일에 회동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홉산 임도길 주변에 봄을 알리는 산수유 나무를 심고 있다.

 

올해도 약 80명의 구청 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홉산 임도변에 산수유 250여 그루를 심은 결과 지난 3년간 3km가량 조성된 산수유나무 길이 1km가량 연장돼 예년보다 풍성한 모습으로 상춘객들에게 봄의 도래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3월 초 발생한 아홉산 산불로 구민 모두가 상심이 큰 가운데 작은 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홉산 회복 치유에 자발적인 기부행렬도 동참하였는데, '현대글로벌서비스'에서 2천만 원, '아이오아 에너지'에서 5천만 원 등의 성금을 보탰다.

 

정미영 구청장은 "산수유 열매가 익어가는 회동호 둘레길을 시민들이 즐겁게 산책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 등 시민 편의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