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
울산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소상공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위해서는 울산신용보증재단 방문 융자상담 및 접수→금융기관 방문 신청 서류 제출→재단 방문 융자추천서 수령→금융기관 방문 융자추천서 제출 등 절차가 복잡했다.
하지만 이번 간소화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온라인 접수한 후 방문해 신용보증 상담을 거쳐 금융기관에 융자신청 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융자추천서 발급 업무의 경우 이번에 구축된 융자신청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재방문을 하지 않아도 울산경제진흥원과 재단 간 내부 업무처리로 진행된다.
또 융자추천서가 온라인으로 금융기관에 바로 송부됨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업무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소화 조치는 울산경제진흥원(융자추천)과 울산신용보증재단(보증)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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