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일부터 정보취약계층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점검·수리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이다.

연중 1가구 1회, 컴퓨터 1대에 한해 컴퓨터 장애점검 및 수리, 부품 교체 시 15만 원 이내 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진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청 정보통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3일 이내(휴일, 공휴일 제외)에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PC 무상수리 사업이 정보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되도록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