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학년도 교·사대생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가 2022학년도부터 도입한 이 사업은 예비교사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초·중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교과학습, 상담(학교생활·교우관계·진로) 등의 튜터링을 지원해 코로나19에 따른 학업 결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3년까지 1년간 진행된다.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는 장학금 총 4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고, 경남지역 185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습·상담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의 학업 결손 회복 및 교육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180명의 튜터를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학생 튜터링 사업 현황과 경남대 교육학과 교수의 '튜터링' 특강을 담은 '2022년 교·사대생 대학생 튜터링 사업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경남대 차문호 사범대학장은 "경남 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업결손 회복을 위한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재학생 튜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담당인 현호근 교수의 지도에 따라 지식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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