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하여 고요한 산사에서 색다른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월출산 도갑사에서는 월출산갤러리 "월출산 화씨 뿌리다."는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영암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 작가 10명이 도갑사를 비롯한 월출산 주변 풍경과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어릴적 모습 상상화 등 생명력있는 붓 터치로 그려낸 작품들을 도갑사 내 월출산갤러리에 전시하여 지역주민들과 도갑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갑사 월출산갤러리에서는 4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영암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순환전시할 예정이며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월출산갤러리 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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