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신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4일부터 7월 15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임해양경찰 제244기 배창환 교육생 등 21명은 4일 오전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경비함정-파출소 단계별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 졸업 전 일선 현장 업무를 이해·경험하게 된다.
이번 실습은 해상순찰, 경비업무 등 기존 직원과 똑같은 근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원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무 적응력 배양 및 현장에서 강한 해양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제244기 신임경찰은 2021년 10월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했으며, 올해 7월까지 39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바다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이경은 신임경찰과정 교육생은 "최종 합격했던 그 순간의 기쁨을 잊지 않고 남은 실습 기간을 잘 마무리해 준비된 모습으로 늘 국민 가까이에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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