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봄을 느낄 수 있는 꽃들이 만개하여 선바위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들어서면 향긋한 꽃향기가 제일 먼저 봄을 알리고, 화려해 보이지만 소박한 모과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또한 이곳은 대형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어 명자나무를 따라 영춘화(迎春花), 복수초 등 각종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고, 은방울꽃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가 뒤따라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등나무, 인동초,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과 수석 51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21년 10월 19일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어 보다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는 계류연못, 진귀한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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