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일상회복,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

"물가상승 어려움 가중될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 기울여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의 감소 추세를 언급하며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의 감소 추세를 언급하며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도 상대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보호했다"며 "최근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된 기간에도 줄곧 안정적 의료체계를 유지해 위중증과 치명률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적으로는 방역과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선진적인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방역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물가 인상과 관련해서 "공급망 불안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10년 만에 4%까지 물가 상승률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까지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왔지만, 더욱 비상한 각오로 대외 요인의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며 "각 부처는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특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