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오전 국민체육센터 내 화단에서 청렴나무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나무식재를 통해 제77회 식목일을 기리는 한편, '변치 않음'을 뜻하는 상록수 에메랄드그린 묘목에 '1직원 1청렴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본인만의 청렴문구를 나무에 달아 청렴결의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는 꾸준히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동참을 통해 ESG 경영실천 및 청렴문화 확산으로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화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성 이사장은 '부패는 기록되지만, 청렴은 기억됩니다'라는 문구를 식재한 나무에 달며 "제77회 식목일에 탄소중립의 필수과제인 나무심기에 동참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환경을 생각하고 청렴의 새기는 공단인이 되자"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