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양산시, 시민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설명회 성료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설명회' 모습. 사진/양산시

양산시는 시민들과 직접 마주해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설명회'를 지난 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읍면동 순회간담회 시 제시된 200여 건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에게서 행정 피드백 조치에 대한 많은 이해와 공감을 얻었고, 행정 신뢰성을 높이면서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설명회 일정 동안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일부 미진한 부분이나 신규 건의사항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는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추진 상황 보고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는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신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설명회 참석인원에 제한적이었지만 참석한 주민 대다수는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AS를 받는 느낌"이라며 예년과 달라진 행정의 소통 노력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신규 건의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시는 구체적으로 지난해 220건의 건의사항 중 처리완료 58건, 처리중 84건, 장기검토 38건, 처리불가 40건으로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65%의 처리결과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장기검토 건의사항도 면밀한 법적 검토를 통해 시민의 불편이 조기 해소되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중간 중간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선 또 110여건의 신규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물금 남물금IC사업 ▲KTX 물금역 정차 진행상황 ▲동면 석금산지구 중학교 건립 요청 ▲원동 지방도 1022호선 추가 확장 및 벌목 요청 ▲상북면 양주중 두산위브 공원 인근 인도교 설치 ▲하북면 초산도시계획도로 공사 시행 ▲중앙동 삼일로 및 중앙로 루미나리에 설치 ▲양주동 삽량근린공원 정비 시 협의 요청 ▲삼성동 신기주공아파트 완충녹지 내 차량통행 소음방지 ▲강서동 춘추근린공원 추진계획 설명 ▲서창동 효암고 앞 도로변 방음벽 철거 ▲소주동 웅상센트럴파크 공사 조속 추진 ▲평산동 웅상해인요양병원 뒤편 도로 개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일대 휴식·문화 인프라 구축 ▲시립화장장 설립 등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신속하게 분류해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처리 가능여부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건의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꾸준히 진행상황을 점검해 행정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