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는 애견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는 관광 상품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개발과 애견인, 비애견인 모두를 충족하는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색 테마 관광지 개발로 인근 대도시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식당 등 상가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고 있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관광의 다양성을 알리며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인 관광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한다.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각사 주차장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운영을 목표로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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