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남도, 우포따오기 올해 첫 인공부화 성공 발표

경상남도가 7일 창녕군 우포따오기가 올해 첫 인공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천연기념물이자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가 7일 오후 6시 14분 첫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인공부화 번식쌍은 2017년생(♀), 2018년생(♂)으로 지난 3월 초에 첫 산란 후 28일 만에 부화한 것이다.

 

부화한 새끼 따오기는 온도, 습도, 주변 환경이 적합한 곳에서 미꾸라지, 삶은 계란 노른자 등 각종 영양분이 함유된 이유식을 직접 제조한 먹이로 7주간 키워 사육케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우포따오기는 2008년 1쌍과 2013년 수컷 2마리를 중국으로부터 기증 받아 복원·증식에 힘써온 결과, 현재 328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4회에 걸쳐 160마리를 야생으로 방사했다.

 

지난해에는 야생에 방사한 따오기가 산란하여 부화에도 성공했으며, 올해에도 방사된 따오기의 산란과 부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창녕군과 함께 오는 5월 우포따오기 40마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비행훈련 등 야생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포 따오기의 새 생명 소식이 더해져 정말 기쁘다. 올해 따오기 복원과 방사된 따오기의 야생적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