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3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서면 유포·정포·스포츠파크 일대와 고현면 화전마을 지역에서 이동식 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오염 농도를 측정한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진행하는 이번 대기오염 농도 측정은 여수·광양만권 산단지역 및 하동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대기환경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진행된다.
이동측정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와 기상인자인 풍향, 풍속, 기온, 기압, 습도를 측정하는 분석장비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대기질 측정이 가능하다.
분석된 자료는 주민들과 관련 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꾸준한 측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감시해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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