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고려강선이 지난 7일 강원·경북 등 산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시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강원·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그 피해액이 2261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고, 피해 복구를 위해 4170억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바 있다.
고려강선에서는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상황에서 하루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강선은 2018년부터 매년 적게는 2000만원부터 많게는 6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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