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16조원의 숨은 금융자산이 쉽게 조회 후 환급될 수 있도록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손을 맞잡았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 등 9개 기관과 은행,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 17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금,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자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대상으로 신규 포함해 다양한 금융자산 환급 효과가 전망된다.
금융위·금감원은 전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조회시스템 운영 및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해 온 바 있다. 2015년 6월 이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환급 실적은 약 3조7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여전히 숨은 금융자산이 약 16조원에 이르고, 최근 2년간 규모 또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숨은 금융자산의 조회 방법 등을 이메일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별 개별 안내한다. 금융회사 홈페이지, 블로그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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