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5일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물금역 KTX 정차 추진은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 뒤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을 건의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 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철도시설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승강장 연장 등) 사업 설계, 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12월 14일 KTX 정차관련 정책적 결정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면담, 12월 22일 고속열차 운영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한국철도공사 사장 면담에 이어 고속열차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도시철도 양산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더불어 물금역 KTX 정차 성사로 주요 거점 간 교통망이 확충돼우리시가 부·울·경 교통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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